정릉계곡.청수골
2023. 10. 12. 23:46ㆍPhoto journals사진일기
6호선 보문역에서
우이신설선으로 북한산보국문역에서 하차하였다.
역사를 나오는 순간
서울에서 완전히 벗어나 한가한 시골로 진입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정릉 계곡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삼각산 경국사를 만난다.
계곡은 맑고 녹음은 푸르다.
청수골 빛의거리로 가는 길 사인 아래
계곡에 발 담그고 어싱을 하면서 간편도시락을
연다.
청수골을 지나자 맨발로 산행을 1시간 즐기고
팔각정 쉼터 청수루(淸水樓)로 내려왔다.
깊은 인상을 받은 동네 분위기에 취하고
맑은 계곡물에
비친 반영 사진을 몇 컷 담은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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