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황톳길 맨발걷기

2023. 11. 1. 21:33Health건강

우장산 雨裝山.
이름에서 짐작되는 비. 
비와 밀접한 관계를 피할 순 없다.
옛날 기우제를 지내던 산인데 
3번 만에 반드시 비를 내리니 비옷을 입어야
된다. 
황톳길은 짧지만 잘 조성 되어있다.
양옆으로 낮은 담장을 쌓아놓아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엄쉬엄 쉬어갈 수 있다.
촉촉한 감촉의 황토. 느낌이 아주 좋다.
황톳길 뿐만 아니라 우장산 산책길이 온통
황토로 포장된 것 같아 굳이 황톳길로만 걸을 필요
는 없다. 
맨발 산책길로도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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