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001년 3월29일 개항한 지 벌써 21년이 넘었다.

공사할 때 영종도란 외딴섬으로 주요 자재를 인천에서 배로 실어날으며 어렵게 공사했었다.

그곳에서 3년을 호텔현장에서 지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나.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크게 놀라는 것 여러 가지 중 첫번째가 인천국제

공항에서의 충격이라고 보고 되고있다.

제1 공항과 제 2공항의 여객 터미널의 고급스러움과 규모에 놀라워하나

정작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한 점은 빠른 입출국 수속이다.

그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일 것이다.

해외에 나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인천국제 공항 만큼 시설좋고 

입출국 수속이 편리한 공항이 없다는 점이다.  동남아 모 국가에서 골프백을 찾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려 진이 빠졌던 기억도 새롭고, 비오는 날 공항택시를 타고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도 난다.

인천국제공항 내부에도 찬찬히 들러보면 볼거리가 많고, 공항 인근에도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시간이 허락한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2006년 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으로 부터 

세계 1등 공항자리를 빼앗아 현재까지 17년째 세계 정상을 굳걷히 

지키고 있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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