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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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황톳길
拜절 배. 峰봉우리 봉. 山 뫼산 절하는 봉우리 배봉산 성동구에 매봉산이 있다면 동대문구에는 배봉산이 있다. 어느 산이 좋은지 따지지 마라. 나름대로 지역의 대표산이니 비교불가하고 특색이 있다. 둘레길로 천천히 올라가도 될 것을 깔딱고개 너머 계단으로 오르니 숨가쁘다. 산 정상에 오르니 전망이 아주 좋다. 최근 청량리588지역에 58고층빌딩이 여러동 세워졌지만 미처 동대문 구청에서 만든 전망사진에는 담아내지 못했다. 황톳길은 우천이라 폐쇠시켜 놓았지만 여러사람들이 맨발걷기를 즐긴다. 서대문 안산황톳길 못지않게 길다. 양쪽 나무들이 길 옆으로 도열하여 편안하게 해주므로 안산보다 훨씬 쾌적하다.
2023.11.05 -
보라매공원 황톳길 맨발걷기
공원안에 조성된 황톳길 접근성이 용이하여 아주 좋다. 더구나 신림선 경전철이 생겨 보라매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다. 보라매역 아니다. 좋은 환경에 비하면 어딘지 어수선하고 번잡스럽다. 동네사람들 텃세도 느껴지지도 하고. 작은 원통형의 습식 황톳밭은 워낙 인기높아 밀도가 너무 높다. 만원 지하철을 방불케 한다. . .
2023.11.04 -
안산황톳길 맨발걷기
황톳길이 대세다. 맨발걷기가 유행이다. 각 지자체 마다 황톳길을 앞다투어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이 가장 길이가 길 것 같다. 450m/ 폭 2m 서대문구청 뒤편 연북중학교 위 안산 서대문 이음길 구간에 있다. 세족장도 2군데 잘 갖추어져 있다. 발 씻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솔과 슬리퍼도 준비하고 있는 서대문구는 보통 신경쓴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너무 사람이 많은 게 흠이라면 흠이다. 똑 바른 직선거리라서 제주도 만장굴이 생각났다. 성동구 매봉산 황톳길은 여기 비하면 협제굴에 견줄 만하다. . . . //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