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서울시가 세계적인 명소로 꾸미려는 서울 한강 노들섬의 디자인 공모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와 국내 건축가 김찬중의 "노들링" 2작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제4회 서울 도시 건축 비엔날레. 열린 송현 하늘소에서 전시된 작품을 본다. 어떤 디자인이든 시민들의 투표로만 정할 게 아니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 예산타령만 하지 말고, 앞으로 1,000년을 내다보고 기획되어야 할 것이다. 건축은 백년 앞을 내다보고 토목은 천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