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해남에서 잡아 올라온 낙지 는 아니다. 하지만 맛은 기막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 DDP 전시관람하고 이곳을 찾다. 전에도 와 보고 맛을 기억해 낸다. 볶은밥도 아주 훌륭하다. . . .

2023 서울라이트DDP가을 디지털 기술로 선보이는 새로운 자연 ( Digital Nature). 소속되어 있는 페이스북 사진가 그룹에서 번개 연락이 왔다. 바로 전날. 흥미로운 빛 사진과 함께 가보지 않을 수가 없다. 4시에 모였으나, 8시 부터 공연 쇼는 시작된다. 많은 인피들과 모델들의 자유촬영이 있고 낙지 저녁식사 후 다시 7시 반 부터 대기하여 8시 부터 10시 까지 라이팅쇼가 진행되었다. 너무나 붐벼 1시간 가량 촬영을 하였다.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로 다시 열겠다고 하니 그때 또 만날 볼 수 있을까. . . . // //

빛은 어둠 속에서 빛난다. 빛 때문에 정작 볼 수 있는 것을 방해 받기도 하는 데 도심에서 별보기가 힘든 것은 도시의 빛 때문이다. 디디피에서 하는 빛 축제에 많은 인파가 운집하여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가들은 모델들을 대동하고 주간에서 부터 촬영에 여념이 없었고 덩달아 지나가던 진사들도 합세해서 그들의 촬영에 휩싸였다. 빛은 너무 화려하여 본질을 감추고 컬러의 감각에만 혼을 빼앗기기에 여기선 아예 촬영 때 부터 흑백으로 담아보았다. . . . .

지하철 역사 통로는 너무나 넓다. 이동하는 공간으로만 역활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이 있다. 2호선, 4호선과 5호선 3개 노선이 환승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내에 새로운 곳이 생겨 인상적이다. 얼마전 안국역내 기다릴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삭막함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 데, 그 사이 이런 반가운 공간을 만나다니 여간 기쁘지 않다. 이곳에 SF ZONE. 스트레스 프리 존이라 이름 붙였다. "일행과의 대화나 잠시 여유가 필요할 때"라는 구호와 함께 Talking Zone이라고도 이름한다. 컬러풀한 박스와 곡면 부스, 스툴의자, 젊은 색상의 파티션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이런 곳이 이제야 생겼는지.. 이런 공간이 다른 역에도 확대되어야 한다. 그 역 나름대로의 새 디자인을 가지고. 세계1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