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죽변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가산공원
경북 동해안쪽 울진 울릉도와 진도의 섬이 떠오르는 것은 공통적으로 바다와 함께 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선 레일바이크를 상상했으나, 그것과는 정반대로 노출된 것이 아니라 케이블 카 처럼 실내공간의 케이지를 타고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왕복 40분 동안 동해바다를 감상하는 평이한 동선이다. 기암괴석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만나는 바위들의 형상은 앵글에 담아봄직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등가산공원에 올라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구름다리도 건너보는 호사도 꼭 누려보길 바란다. . . . * 얼마전 한미미술관 포스팅에서 세계적인 유명 작가의 사진 중 가슴노출 사진이 있다고 청소년 유해게시물로 1주일간 로그인 금지 벌칙을 받았는데, 아래 조각사진을 두고도 똑 같은 사례가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