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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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 황톳길 맨발걷기
우장산 雨裝山. 이름에서 짐작되는 비. 비와 밀접한 관계를 피할 순 없다. 옛날 기우제를 지내던 산인데 3번 만에 반드시 비를 내리니 비옷을 입어야 된다. 황톳길은 짧지만 잘 조성 되어있다. 양옆으로 낮은 담장을 쌓아놓아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엄쉬엄 쉬어갈 수 있다. 촉촉한 감촉의 황토. 느낌이 아주 좋다. 황톳길 뿐만 아니라 우장산 산책길이 온통 황토로 포장된 것 같아 굳이 황톳길로만 걸을 필요 는 없다. 맨발 산책길로도 아주 훌륭하다. . . . .
2023.11.01 -
발산삼계탕
5호선 발산역 鉢山驛 발자의 鉢발이 특이하다. 바리때 발이란다. 절에서 스님들의 놋쇠 밥그릇을 말한다. 발산동의 유래는 검색결과 주산인 수명산의 모습이 주발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 발산 삼계탕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 정통 삼계탕 맛이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