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SF 존
지하철 역사 통로는 너무나 넓다. 이동하는 공간으로만 역활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이 있다. 2호선, 4호선과 5호선 3개 노선이 환승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내에 새로운 곳이 생겨 인상적이다. 얼마전 안국역내 기다릴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삭막함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 데, 그 사이 이런 반가운 공간을 만나다니 여간 기쁘지 않다. 이곳에 SF ZONE. 스트레스 프리 존이라 이름 붙였다. "일행과의 대화나 잠시 여유가 필요할 때"라는 구호와 함께 Talking Zone이라고도 이름한다. 컬러풀한 박스와 곡면 부스, 스툴의자, 젊은 색상의 파티션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이런 곳이 이제야 생겼는지.. 이런 공간이 다른 역에도 확대되어야 한다. 그 역 나름대로의 새 디자인을 가지고. 세계1위의 ..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