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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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근린공원. 황톳길 맨발걷기
응봉근린공원 황톳길을 찾아 나선다. 일단 응봉산에 올랐으나 그곳엔 황톳길은 없다. 여기서, 응봉산은 응봉공원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응봉근린공원은 응봉산에 있는 게 아니라, 금호산에 있다. 서울숲 - 남산길 연결된 코스에 보면 응봉산, 응봉공원, 응봉근린공원 등 응봉이란 이름을 달고 여러곳에서 아주 헷갈리게 불리고 있으니 그 동네 사람이라도 혼란스럽다. 이 지명들은 서로 차별화되어 별도의 이름으로 작명되어야 마땅하다. 5번 마을버스가 써 놓은대로 금호산공원으로 개명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응봉산근린공원과 금호산공원이 다른 곳인가? 같은 곳인가? 응봉산에서 다시 내려와 421번 버스로 옥수동 종점에서 내렸다. 그곳에서 응봉근린공원 정문 입구까지 와서 황톳길을 찾았으나, 어제 내린 비로 황토가 유실될 것을 우려..
2023.09.17 -
응봉동 맛집.크우익가든
경의중앙선 옥수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한 구역 더 가면 응봉역. 응봉동에서 가장 손님 많은 집으로 유명하다. 크우익가든. 특히 라이딩하는 자전거족들이 많이 찾는 숨은 맛집이다. 우거지 갈비탕( 12,000원)이 단품으로 인기가 높다. 광희중학교, 응봉초등학교도 바로 앞이다.
2023.08.25 -
응봉역 한강 산책길
장마가 잠깐 소강 상태를 보이자 구름과 햇살이 다시 색을 되찾았다. 바람도 덩달아 기분좋게 불어왔다. 응봉역 토끼굴을 빠져나와 서울숲 쪽으로 걷기를 좋아한다. 지구가 태어난 이후로 똑같은 하늘이 없듯이 똑같은 빛도 없다. 모든게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 . . . . . . .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