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록 나물은 어린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먹는단다. 삶은 후에도 독성이 남아 있어 충분히 우려서 사용해야 한다. 장녹수에게 사약을 내릴 때 이 열매를 사용하여 장록이라고 이름하였다 하는 설은 설득력 있을까. . . 장녹수는조선 연산군의 후궁으로 1470년~1506년 사망 노래와 춤에 뛰어났다. 연산군의 눈에 띄어 그의 총애를 받는다. 그러나 그녀의 최후는 비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