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화동이란 동네 이름은 생소하다. 정독도서관에서 제동초등학교 쪽으로 걷다보면 붉은 벽돌의 조그만 독립된 건물이 나타난다. 북촌 전시실. 서울 종로구 화동 2번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5길 48 월요일 빼고는 주간에 항상 오픈되어 있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잠깐 들어가서 젊은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부담없이 보고 가는 여유가 좋다. 이곳은 목적지가 아니라 지나가는 가벼운 마음이라야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