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하산길에 잠시 숨을 고른다. 9월 말인데도 덥다. 카페 프롬하츠에 들러 팥빙수를 주문 하였으나 인절미 빙수가 나오니 엄청 당황스럽다. 그러나 어쩌랴. 엎질러진 팥빙수. 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