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5)
-
호주 엘리펀트 락Elephant Rocks 전망대.커럼빈비치
드넓은 모랫사장과 청정한 바다. 한가하다. 해운대나 광안리 같은 복잡함이 없이 여유롭다. 그것이 호주 바닷가의 장점일 것이다. 엘리펀트 락이라지만, 코끼리 닮은 바위는 눈을 씻고 봐도 그 형태를 찾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코끼리 바위라면 직관적이라서 한 눈에 봐도 딱 닮은 바위를 찾을 수 있어 누구의 시비도 불러 일으킬 수 없다. 그러나 이곳은 너무 광활해서 인가. 어느 곳이 엘리펀트 락이란 말인가. 암튼 모래사장은 너무 깨끗하고 반영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 . .
2023.07.31 -
호주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어느 도시 전망을 보려면 올라가야 한다. 고지대가 아니면 전망대가 있는 건물이라면 더 좋다. 호주 골드 코스트. 이름 그대로 황금 해변. 섬 속에 섬이 물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해 떨어지는 노을은 황금으로 변한다. 일반적인 호주 여행에서 시드니가 아닌 브리즈번으로 가서 골드코스트를 보는 것이 바람직한 출발이 될 것이다. .골시남북, 즉, 골드코스트. 시드니, 뉴질랜드남섬, 뉴질랜드 북섬 호주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4 스탭의 코스다. .
2023.07.31 -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인천공항에서 12시간이 넘게 걸려 날라간 한국과 정반대쪽 호주 브리즈번. 비행시간은 길었지만 동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남쪽으로 내려가므로 시차는 단 1시간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이코노믹석이었지만, 재빨리 뒷좌석 빈 3자리를 차지하고 누워서 올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세련되고 여유로운 도시의 멋 브리즈번 인공해수욕장이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 '사우스 뱅크' 브리즈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캥거루 포인트' 호주 제3의도시이자 퀸즐랜드주 최대규모의 도시인 브리즈번은 언제나 맑은 날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와 현대적인 건물의 조화로운 어울림, 인공해변을 즐기는 시민들과 거대한 관람차 "Wheel of Brisbane"이 반기는 아름다운 브리즈번 - 인공해수욕장이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 '사우스뱅크'..
2023.07.02 -
태즈매니아 데블. Tasmanian Devil
https://youtu.be/pW27vpK4ALQ 호주 최남단 작은 섬 태즈매니아라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사는 작은 동물 중 태즈매니아 데블이라는 순한 인상의 동물을 악마(devil)라고 부르는 것은 울음소리 때문이다. 그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부득이 유튜브 영상을 빌려왔음을 양해 바란다. 이 동물을 그 섬에서는 직접 보진 못했지만, 호주 한 동물원에서 태즈매니아 데블을 보았지만 그 울음을 듣지는 못하였다. 야행성이라 주간에는 잠만 자다가 밤에 활동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 동물이 멸종위기라고 호주 정부에서는 애지중지한단다. 악마를 죽이지 않고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정부. 역설적이지만 부럽다. 지구 환경 변화에 따른 동물들의 멸종위기. 꿀벌도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꽃이 수정을 못하는 사태가 우..
2023.07.01 -
호주풍경
.... . . . . . .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