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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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죽변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가산공원
경북 동해안쪽 울진 울릉도와 진도의 섬이 떠오르는 것은 공통적으로 바다와 함께 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선 레일바이크를 상상했으나, 그것과는 정반대로 노출된 것이 아니라 케이블 카 처럼 실내공간의 케이지를 타고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왕복 40분 동안 동해바다를 감상하는 평이한 동선이다. 기암괴석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만나는 바위들의 형상은 앵글에 담아봄직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등가산공원에 올라 시원한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구름다리도 건너보는 호사도 꼭 누려보길 바란다. . . . * 얼마전 한미미술관 포스팅에서 세계적인 유명 작가의 사진 중 가슴노출 사진이 있다고 청소년 유해게시물로 1주일간 로그인 금지 벌칙을 받았는데, 아래 조각사진을 두고도 똑 같은 사례가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
2023.09.04 -
울진군 후포항 요트투어
후덕한 포구 후포항 경북 울진 갯내음 가득한 바닷가. 경북 동해안을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타 볼만한 투어로 추천하고 싶다. 성인 1인 30,000원. 우린 단체로 했기에 조금 더 저렴했는 지 모른다. 부산 해운대의 대형 요트에 비해 소형이지만 그렇기에 더 압축적인 되는지도 알수없다.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초가을의 햇살은 파도에 부딪혀 윤슬이 되어 재잘거리는 바다로 나갈 때 우리의 시름은 날려버린다. 요트의 가격을 묻지마라. 당신이 생각하는 금액 3배를 곱하면 거의 정확할 것이다. 세속의 금을 생각말고, 바람 햇살 희망의 긍정에너지를 받아들여라. 후포항의 전경과 스카이워크의 곡선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 될 뿐이다. ,, . .
202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