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모과라고 하는데 과일은 그대로 먹지 못하고 향기는 좋아 차를 담는다. 나무 둥치의 색상이 마음에 든다. 껍질이 부분적으로 벗겨져 베롱나무 처럼 완전히 매끈한 것 보다 더 매력적이다. 지인은 씨앗의 승리 일독을 권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