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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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베이커리 숭례문점
서울역 4번출구 독특한 베이커리, 커피점을 하나 소개 받고 들른다. 출입구의 심플한 디자인. 일체의 장식을 없애고 미니멀리즘의 극치. 글래스커어턴 월 건물의 한 판넬을 재료를 바꾸어 출입문으로 치환한다. 내부 공간도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없애고 노출콘크리트를 그대로 살려 의자를 만들었다. 너무 차가운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녹차크림치즈 브라우니 와 바닐라 라떼 맛있다.
2023.08.01 -
아포카토
커피숍은 모임 식사 후 들르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그동안 마시던 가장 대중적으로 아메리카노는 양이 너무 많아 한번도 다 마셔본 적이 없다. 미국 갔다온 진장군따라 아보카토를 시킨 이후 단골메뉴가 되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진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거나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 만드는 커피 메뉴이다. 마트에서 파는 호두 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 2샷을 살짝 붓기만 하면 훌륭한 맛의 아포가토가 된다. @부산 수안커피에서 아포가토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affogare("빠뜨리다, 익사시키다")의 수동형인 affogato에서 왔으며, "(물 등에) 빠진" 이라는 뜻이다. 익사자라는 뜻도 된다고 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젤라토 아포가토는 젤라토가..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