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검단아파트 부실시공의 문제
어처구니가 없다. 부실시공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10월 준공하여 12월 입주할 아파트 주차장 슬래브가 무너져 내려 전면 재시공 하겠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5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니 이게 무슨 해괴한 일인가. 아파트 부실 시공은 최종적으로는 시공사의 책임임이 분명하나,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지 않을 수 없다. LH(토지주택공사)가 발주자 갑(甲)이다. 설계자는 갑이 별도 발주하는 데 업체를 알 수없다. 설계자는 을1 설계에 따라 입찰 참가하여 낙찰되는 시공사는 을2. 갑이 을1 과 을 2에게 발주하는 구조이다. 을 1의 설계도서의 1차 검토는 당연히 갑이 하게된다. 2차 검토는 시공사에서도 하게 되고, 별도로 을3인 감리자도 하게된다. 발주자 철밥통 공무원들은 아무런 문..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