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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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개역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남산타운 아파트 바로 아래 . 6호선은 늦게 온다. 8분 간격. 무지 깊다. 긴급 서치해 보니 산성역 다음으로 2번째로 깊은 위치. 지하4층. 엘레베이터 2번 에스컬레이트3번을 타고 내려온다. . . .
2023.09.29 -
강남역과 양재역
2023.07.24자 조선일보 칼럼에 수긍이 가는 기사있어 공유합니다. '장난과 랑차이' ‘장난’과 ‘량차이’의 황당한 도시, 서울 이학영 경제사회연구원 고문 입력 2023.07.24. 03:00 4 서울지하철 2호선과 3호선, 신분당선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구간이 있다. 강남역과 양재역 정차를 앞둔 구간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곧 정차할 역을 알려주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순간이다. 한국어와 영어에 이어 나오는 중국어 안내방송 코멘트가 황당해서다. “다음 도착할 역은 ○○역입니다”를 뜻하는 중국어 “첸팡다오잔스(前方到站是)”에 이어 해당 역이름을 강남(江南)은 “장난”, 양재(良才)는 “량차이”라고 일러준다. 대한민국 서울의 ‘강남’과 ‘양재’가 졸지에 중국의 거리로 둔갑한 건지, 혼란을 일으킨다. 한국..
2023.07.24 -
서울지하철 유감
서울 지하철의 시설은 세계 으뜸임은 자타가 공인하고있다.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인천국제공항의 규모와 고급화된 시설에 놀라고 서울 지하철의 편리하고 깨끗함에 두번 놀란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문제는 곳곳에 있다. 전 지하철의 장애인 이동권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엘레베이터 설치는 필수적이다. 그것보다는 우선 의자 설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시팅에어리어(Seating Area)가 너무 없다. 아래 사진은 외국인들이 붐비고, 내국인들도 많이 찾는 안국역 1번출구, 6번 출구 모습이다. 어디에도 앉을 곳은 없다. 여기는 앉을 수 없으니 밖으로 또는 안으로 빨리 나가라는 뜻인가. 이렇게 뜨거운 여름날이나, 비오는 날에 안국역 1번 출구 안쪽에서 만나는 약속을 하려면 서서 기다려야 한다...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