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SF 존

2023. 7. 15. 14:19Ordinary days일상

지하철 역사 통로는 너무나 넓다.

이동하는 공간으로만 역활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이 있다.

2호선, 4호선과 5호선 3개 노선이  환승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내에  새로운 곳이 생겨 인상적이다.

 

얼마전 안국역내 기다릴 수  있는 의자 하나 없는 삭막함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 데, 그 사이 이런 반가운 공간을 만나다니 여간

기쁘지 않다.

 

이곳에 SF ZONE. 스트레스 프리 존이라 이름 붙였다.

"일행과의 대화나 잠시 여유가 필요할 때"라는 구호와 함께

Talking Zone이라고도 이름한다.

컬러풀한 박스와 곡면 부스, 스툴의자, 젊은 색상의 파티션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이런 곳이 이제야 생겼는지.. 

이런 공간이 다른 역에도 확대되어야 한다. 그 역 나름대로의 새 디자인을

가지고. 세계1위의 지하철이라고 가만 있으면 안된다.

극차별화를 계속 시도해 가야할 것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이런 아이디어는 누구의 생각인가?

동대문구청장? 서울시장? 철도공사? 하여튼 잘 모르지만 칭찬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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