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days일상(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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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성곽길
항상 오르는 매봉산에서 출발하여 버티고개 생태통로를 지나 남산 성곽길로 방향을 잡았다. 오전에 흐린 날씨. 다행히 비 예보는 없다. 오히려 맑은 가을하늘이 산책하기엔 안성맞춤. 신라호텔을 왼쪽으로 끼고 우측으로 성곽길을 걸으며 서울의 경관을 즐긴다. 장충체육관의 멋진 곡선 지붕을 잠시 보고 약수역 3번 출구쪽 금은방에서 시계줄 2만원에 새로 사고 3호선으로 귀가한다. 화장실에서 저혈압으로 쓰러진 여자분은 무사했음 좋겠다.
2023.10.03 -
남산둘레길. 남산남측순환로
오늘도 걷는다. 서울숲 -남산길 중간 지점에서 반얀트리나 국립극장쪽이 아닌 큰길에서 진입로 마주 보이는 오르막을 바로 치고 올랐다. 중간 전망대에서 내려 보이는 서울 전망을 몇 컷 담아본다. 아름다운 서울이다. 서울타워 종점 버스 정류장엔 많은 인파로 01번 버스는 포기하고 다른 버스를 타고 돈까스 가게거리를 통과해서 충무로역으로 왔다. 오늘 걷기 12,642보. . .
2023.10.02 -
프롬하츠커피점. From Hearts Coffee
매봉산 하산길에 잠시 숨을 고른다. 9월 말인데도 덥다. 카페 프롬하츠에 들러 팥빙수를 주문 하였으나 인절미 빙수가 나오니 엄청 당황스럽다. 그러나 어쩌랴. 엎질러진 팥빙수. ㅜ . . .
2023.09.29 -
옥수동 극동그린아파트
매봉산 전망대 올랐다가 하산길은 옥수동으로 내려왔다. 극동 그린 아파트를 통과하였는데 그 가파른 경사는 걸어서 올라오기는 고난이도 산행길에 비할만하다. 옥수동 성당도 만난다. . .
2023.09.29 -
매봉산전망대
매봉산에서 한강을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라간다. 성동구 응봉산에서 보는 조망과는 또 다른 상쾌함이 있다. . . . //
2023.09.29 -
매봉산치유의숲길.단풍나무쉼터.
성동구에서 가장 크고 높은 매봉산 사실은 용산구, 중구, 성동구의 3 구가 합쳐져 있어 서울의 중심이 아닌가 싶다. 매봉산 치유의 숲길을 가볍게 걸어본다. 단풍나무 쉼터에선 미리 가을 단풍을 그려보며 잠시 호흡을 고른다. . . .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