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한미 삼청. 한미뮤지엄
사진 전용 뮤지엄. 뮤지엄 한미 삼청. 오로지 고집스럽게 사진만을 위한 전시공간.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이 삼청동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한미 약품 회장인 송영숙 관장은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한미빌딩 20층을 국내최초의 사진 전문 전시관으로 오픈하여 사진작가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좋은 성과를 이룬 바있다.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 관한 지난 시간이 바로 엊그제 처럼 떠오른다. 최봉림 부관장의 특강을 들으러 다니기도 했고 많은 전시를 관람하였는데 얼마전 작고한 김중만의 중랑천 뚝방길에서 담은 겨울나무 사진이 아직 뚜렷히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사진이 1826년에 태어났고, 100년 후인 1926년 윌리엄 클라인이 출생하여 2022년 가고, ..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