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미수

2023. 7. 5. 08:43Ordinary days일상

우리는 커피숍에서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

보통 케이크나 가벼운 빵으로 커피와 함께 하는 데

그 중에서도 테라미수의 부드러운 맛에 이끌려 이제 단골 메뉴가 될 것 같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의 동사 'Tirare'(pull)의 명령형에 목적어 mi(나를), su (위로) 합성한 말로 영어의 'Pick me up' 혹은 'Cheer me up'에 해당하며 '나를 업(up)되게 하다', 즉 한국어로는 '기분좋게 하다, 행복하게 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커피와 당분이 많이 들어가 '활력을 돋아주다', '정신을 깨게하다'라는 설도 있는데, 마스터 셰프 중 조 바스티아니치의 발언으로 보아 '기분좋게 하다'라는 뜻이 맞다고 추측된다.

 

이탈리아어 - 나무위키

DORAEMON, DORAEMON. DORA-DORAEMON x2Io conosco un grosso gatto이오 코노스꼬 운 그로쏘 가또내가 큰 고양이를 안다sempre allegro e soddisfatto셈프레 알레그로 에 소디스파또늘 활기차고 만족스런con la testa rotondissima

namu.wiki

전통적인 티라미수는 에스프레소에 적신 사보이아르디(혹은 레이디 핑거 쿠키)와 이탈리아 커스터드 크림 자발리오네(zabaglione) (혹은 잠발리오네 zambaglione)에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섞어 만든 크림을 번갈아 올리고[4] 가장 윗부분을 코코아 가루로 장식한 것으로, 오늘날에도 이렇게 만든 티라미수를 먹는다. 하지만 이 레시피가 미국으로 전해진 후, 날달걀의 살모넬라균이 두려웠던 미국인들이 날달걀 대신 생크림 또는 크림치즈를 섞는 레시피를 전파하여 오늘날에도 티라미수 레시피를 검색하면 꼭 생크림이 들어가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인들이 티라미수를 만들면 대개 생크림을 넣지 않는다.

보통 제과점 등에서 판매되는 티라미수는 그냥 크림치즈에다 생크림 섞은 것을 사용한다. 마스카르포네 치즈가 비싸고, 만들기 귀찮은지 쓰는 집은 보기 드문 편이다.

 

728x90

'Ordinary days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전의 용사  (5) 2023.07.07
양자역학  (2) 2023.07.06
서울지하철 유감  (2) 2023.07.06
용산 더 센트럴. 소니 신용산서비스센터  (0) 2023.07.03
아포카토  (0)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