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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감정밭을 흔들어본다. 숨어있는 감성을 끄집어낸다. 나도 시인이고 작가이다. 허구와 가공으로 꿈을 그린다. 글쓰기는 상처의 치유. 유년의 기억 속으로 여행하자 느낌 인식 감성은 시의 원천이고 보고. 기존관념을 벗어나고 선입견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자. . . .
2023.11.03 -
김삼보.서대문역
청정 제주 생고기 전문점 김삼보. 체인점이다. 김치찌개 삼겹살 보쌈. 그러나, 보쌈은 없다. 김치찌개 얼큰하고 고기도 맛있다. 중국인 손님들이 꽤 있다. 처음엔 종업원 등 뒤에 김삼보라고 써 있길래 종업원 이름이 김삼보인줄 알았네. . . .
2023.11.03 -
노원구 황톳길 맨발걷기
창동역 1번 출구로 나와 창동교 건너 오른편 뚝방길에 황톳길이 조성되어있다. 동부간선도로 찻길을 가림막으로 막아놓은 것은 옳은 선택이다. 지루한 일자길이다. 좁은 폭에 사람들은 너무 붐빈다. 그러나, 중랑천변 주민이나 노원구민들의 힐링 생활에는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길이다. . .
2023.11.02 -
창동역
변화는 크지 않다. 민자역사가 공사중이고, 대형 빌딩이 막 오픈되어 입주하고 있다. 도봉경찰서 지나 창동교 쪽으로 황톳길이 조성되었다길래 찾아보았다. 역사내 넓은 북카페가 자리 잡은 모습은 인상적이다. . .
2023.11.02 -
우장산 황톳길 맨발걷기
우장산 雨裝山. 이름에서 짐작되는 비. 비와 밀접한 관계를 피할 순 없다. 옛날 기우제를 지내던 산인데 3번 만에 반드시 비를 내리니 비옷을 입어야 된다. 황톳길은 짧지만 잘 조성 되어있다. 양옆으로 낮은 담장을 쌓아놓아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엄쉬엄 쉬어갈 수 있다. 촉촉한 감촉의 황토. 느낌이 아주 좋다. 황톳길 뿐만 아니라 우장산 산책길이 온통 황토로 포장된 것 같아 굳이 황톳길로만 걸을 필요 는 없다. 맨발 산책길로도 아주 훌륭하다. . . . .
2023.11.01 -
발산삼계탕
5호선 발산역 鉢山驛 발자의 鉢발이 특이하다. 바리때 발이란다. 절에서 스님들의 놋쇠 밥그릇을 말한다. 발산동의 유래는 검색결과 주산인 수명산의 모습이 주발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네. 발산 삼계탕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 정통 삼계탕 맛이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