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언어를 가진다. 지난 시간과 미래 시간. 흔적과 명암의 여린 질감. 가을 내음 세월 흔적 삶의 기억. . . .

반가운 가을 반값으로 세일. 가을아 반값다. 왕십리 이마트 점내 레드페이스점에 들러 저렴한 가을옷 몇 점 구입하였다. 바지 45,000 셔츠 25,000 잠바 99,000 ----------------------- 계 169,000원

매봉산 황톳길 걷기후 은행나무 쉼터로 내려온다. 은행나무 씨 냄새는 고약하지만 맛과 영양은 상상이상이다. 씨의 암과 수의 형태도 사람과 닮아서인지 뾰족한 것은 숫놈이요. 둥글넓적한 것은 암놈이라니. 자연의 섭리는 참으로 신기하다. . . . 온 산이 서양등골나무로 뒤덮혀 등골이 휘니 너무 안타깝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못된 놈을 어찌할까나. . . . 옥수백계를 딛고 옥수 리버젠 래미안 아파트로 내려와 옥수역에 15분만에 다달았다.. .

된발음 까막살이가 아니라 가막살이가 맞는 것 같다. 살균과 소염효과가 있다니. 폐결핵,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대장염, 이질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 .

벌개미취는 벌과 개미와 친하므로 그 이름을 얻는다. 오늘은 개미 친구들이 많이들 놀러왔다. 한국이 원산지. 어린순을 삶아 먹는데 항암작용과 항균작용에 도움이 된다. . 비슷한 모양의 꽃 쑥부쟁이가 있으나 색깔과 형태가 전혀 다르다. . . 아래는 쑥부쟁이

수서역 맛집 안박사 남원 추어탕. 찰솥밥이 맛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추어맛도 괜찮다. 기본 갈추어탕 단돈 1만원. 통추어탕 13,000원 한방추어탕 15,000원 전복추어탕 16,000원 산초향이 약간 약하다는 지인의 작은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