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Restaurant맛집(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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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안국. 한옥카페 ONION
안국역 3번 출구 나와서 현대건설 본사쪽 골목 onion 한옥카페에 순 영어 간판이 uncanny하게 붙여져 있다. 이상하게 느낌이 이질적인데 묘하게 어울린다. 외국인 여행객 한무리들이 입구에서 인증샷 찍기 바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한옥이 여러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한정식 집에서 이제 카페로 전향했다. 큰 마당, 대형 실내의 투명유리. 독특한 분위기와 유니크한 인테리어 가볼만한 서울의 카페이다.
2023.07.25 -
신도세기. 종로구청점
신도세기 강남점 신도세기 종로점 신도세기 종로구청점 3번째 방문이다. 신도세기가 어느새 고깃집을 평정한 것 처럼 여기저기 많이도 생겼다. 강남점은 대형으로 100여석이 넘을 정도이나 종로점은 좁다. 종로구청점도 소규모 식당이다. 고기 이외에도 점심 때 직장인들을 위한 단품도 있다. 내가 한 때 사무실을 두었던 두산위브 파빌리온 건물 바로 앞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지방에서 오는 친구 점심 접대집으로 1차 생각해 본다. 아래 사진은 가브리살이다. . . 다른 말로 등심덧살. .
2023.07.25 -
을지로 TACO.타코
올디스타코 Oldies Taco 을지로 3가역 8번출구 을지로 속 작은 멕시코 콩국수 먹고 지하철 타러 오다가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은 젊음들이 줄서서 장사진을 치고 있으니. 바로 검색해 보니, 올디스타코는 4,900원 비리아타코는 5,900원 타코라이스 7,000원 메가빔스낵 9,900원 너무 많은 인파라 사람 구경만 하고 담 기회를 엿본다.
2023.07.24 -
콩국수.개미분식 별미닭곰탕
장마비가 연일 계속되다가 잠깐 소강 상태를 보이자 옆지기가 콩국수를 먹고싶다는 바람에 급히 검색해서 가까운 곳을 찾았다. 집 가까운 을지로에 콩국수 개미분식 40년전통이란 집이 눈에 띈다. 지하철 2호선,3호선. 을지로 3가역 8번출구로 나와 직진 100m에서 좌회전 200mm 지점. 외부 간판은 닭곰탕 별미집으로 되어있다. 가게 옆 쪽으로 콩국수 개미분식이란 간판이 따로 보이는데 같은 집인 모양이다. 콩국수 보통 9천원. 특 1만원인데, 보통과 특의 량 차이가 엄청났다. 성인 남자라면 특이면 좋겠고, 여성이면 보통을 추천하나 내가 소식가이기 때문에 우린 반대로 주문했다. 국물이 진하고, 국수면발이 고소하여 40년 전통집 다운 맛이다.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대상 닭곰탕, 콩국수 믿고 먹어볼 만 하다. 여..
2023.07.24 -
콩두점점
쌈밥한정식, 건강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비슷한 상호 이름 콩두가 덕수궁 쪽에 있었는데, 리노베이션 중이라 9월 중 재오픈 한다고 한다. 삼청동 콩두점점은 그곳에 비하면 조금 소규모이다. 고기양이 너무 푸짐하다. . . . ; ;
2023.07.20 -
벌교 꼬막 정식,정가네 원조 꼬막회관
전남 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보고 벌교로 넘어왔다.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옛말은 보성 벌교에서도 그대로 통한다. 벌교에서 꼭 먹어 봐야 하는 음식. 꼬막정식.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의 이야기가 펼쳐져 유명한 고장이다. 일제 적산가옥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다다미 방이 있는 보성여관 현재 남도여관이 그대로 운영 중이다. 전국의 꼬막 생산량의 약 70%가 여기 벌교에서 나온다고 하니 과연 꼬막의 고장임에 틀림없다. 꼬막으로 7가지 요리가 나오고 푸짐한 남도 한 상을 받고 보면 먹기전에 배부르다. 한 가지 한 가지 반찬이 정성스럽고 맛깔 스럽다. 과연 음식은 역시 전라도 음식이지. 강추의 맛집이다. . . . . .. . .
2023.07.18